‘더 강한 수협 더 돈되는 수산’ 실현 총력
‘더 강한 수협 더 돈되는 수산’ 실현 총력
  • 이명수
  • 승인 2019.07.24 19:50
  • 호수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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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어촌활력 불어넣는 중심 조직으로 협동운동 전개
유통인프라 조성, 혁신적 생산·소비 유통시스템 기반 구축

수협중앙회는 수산인에게 풍요로움, 고객에게 신뢰감, 임직원에게는 자긍심을 주는 수산업 중심체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이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더 강한 수협 더 돈되는 수산’이란 비전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수협은 바다·수산자원 육성, 경제사업 혁신, 수산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에 능동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어업인 지원을 최대 목표로 다양한 협동조합 사업에 나서고 있다.
 
◆풍요로운 어촌·수산업 여건 조성 
수협중앙회는 어촌·어업인 활력 증진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살고 싶은 어촌 실현을 위해 어촌계원 가입증대와 귀어활성화는 물론 정부의 어촌뉴딜300 사업에 발맞춰 어촌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취약계층의 법률 사각지대 해소 차원에서 법률 컨설팅은 물론 건강한 어촌지역 삶을 위한 의료활동 등 지원하고 있다. 어촌발전의 동반자로 여성어업인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협동운동을 고취시키기 위한 어업인 교육지원 사업으로 자긍심은 물론 어촌의 삶의 질 수준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고 있다. 수산업과 어촌사회의 활력을 제공할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수산계 학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어업인들의 생계 터전을 안전한 조업환경으로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위치·어획량 보고, 긴급구조 요청 등 ‘수협조업정보알리미(App)’ 양방향서비스 실시로 통신기 미설치 어선의 안전 강화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구축한다.
 
지속가능한 수산업 환경조성을 위해 수산종자방류사업 등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실시하고 폐어구수거활동 및 어장정화활동으로 유령어업 방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유도한다. 수협이 주도하는 범국민적 바다살리기 운동도 전개하고 지속가능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해안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바다 개발행위에는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바다모래채취, 해상풍력건설, 매립간척 등 바다훼손 행위에 어업인 반대여론 조성, 철저한 모니터링, 법률·제도개선 지원으로 바다 생태계 보전에 주력한다. 어업인·환경단체와 공동으로 해양환경 보전 프로그램 운영과 캠페인 전개 등 무분별한 바다개발의 문제점을 알리고 대국민 동참을 유도한다. 

◆경제사업 재도약 기반 구축
수협중앙회는 우선 수산업 유통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국내 수산물의 새로운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소비지분산물류센터(FDC) 구축으로 수산물 수급조절과 물가안정 기여토록 한다. 일선수협의 산지거점유통센터(FPC) 사업추진 활성화를 위해 기존 시설의 운영성과 분석, 사업모델 세분화를 통한 사업자 선정을 지원한다.
 
위생·안전성 강화와 관광기능을 포함한 거점형 청정위판장(H-FAM) 건립 추진으로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한다. 노량진수산시장 완전 정상화로 시장을 수도권 수산물 유통의 중심지로서 안정적 역할 수행토록 한다. 
수산물수출 기반 조성을 위해 사업규모 확대와 다각화로 수출역량을 제고하고 수협 브랜드 상품을 다양화한다. 

◆수익중심 금융사업 내실화 
상호금융 부문에 있어 수협중앙회는 자산건전성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과 함께 차별화 전략을 통한 수익성을 제고한다.
 
공제·경제사업 등과 연계한 협동조합 특화상품을 개발한다. 일선수협 영업점별 체계적인 수익성 분석을 위한 ‘종합수익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상호금융사업의 안정적 운영모델을 올해 중에 마련한다.
 
공제·정책보험사업과 관련 수익중심의 공제사업 기반을 구축한다. 정책보험 내실화로 어업경영 안정화를 도모한다.

◆일선수협 건전경영 토대 마련
수협중앙회는 일선수협에 대한 경영개선 전략 지원과 선제적 부실예방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역 수산물 유통 관련 조합 공동추진에 대한 타당성 분석과 방안 제시로 유통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 기반을 마련한다. 부실 우려 조합 경영컨설팅 우선 실시로 조기 정상화를 견인하고 안정적 재무구조 구축을 지원한다.
 
자립경영 촉진을 위한 자금지원을 위해 회원지원자금과 조합육성자금, 경영개선자금을 확충해 적극 활용한다. 일선수협 핵심인력 업무역량 강화와 조합원 관리 지원에도 나선다. 무자격 조합원 정비 지도 등 조합원 관리 업무 지원 강화를 통해 합리적인 협동조합 운영 기반을 조성한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
수협중앙회는 노량진부지 복합개발과 남북·해외수산분야 협력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구 노량진시장 부지 복합개발로 관광명소화 및 랜드마크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한다. 

수협중앙회는 남북수산 민간협력을 주도하는 중심체로서 역할에 나선다. 남북수산협력 추진위원회 등 전문 수행기구를 운영해 협력방안을 수립하고 어정활동을 추진한다. 해외 수산진출을 위해 저개발 수산자원부국과의 투자협력 타당성 검토를 위한 현지조사와 컨설팅 추진으로 국내 수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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