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예찰 활동 강화, 어업인 교육 강화
적조 예찰 활동 강화, 어업인 교육 강화
  • 이춘근
  • 승인 2019.07.24 19:31
  • 호수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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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철 수산재해 선제적 대응

경상북도는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 발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해상 및 육상 예찰 시스템을 본격 가동해 실시간으로 어업인들에게 전파하고 피해예방 교육도 강화한다.

지난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예찰 결과는 휴대폰 문자전송 또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어업인에게 제공해 수산생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유해성 적조생물의 성장 수온보다 높은 고수온이 발생해 남해안에서 발생한 적조가 경북도까지 확산되지는 않았지만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올해 남해안에 중규모 이상의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적조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경북도는 적조가 외해역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만큼 2척의 관공선 외에 연근해에서 조업활동을 벌이는 어업인들을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해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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