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접경어장 조업 상황 점검
서해 접경어장 조업 상황 점검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11.03 22:21
  • 호수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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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관계기관 합동 월선조업 예방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해군, 해경, 인천광역시, 옹진군, 옹진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꽃게 성어기를 맞아 어획과욕 등으로 인한 월선 조업 예방과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군사적으로 민감한 연평·백령도 등 서해 접경어장 현장 조업상황을 점검했다.

연평지역 꽃게 조업상황은 10월 현재 순조롭게 이뤄져 전년 동기 대비 71% 수준인 2104톤을 생산, 다소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도 생산량 증가에 따른 재고물량 증가 등으로 위판가격은 전년 동기 kg당 7220원) 대비 65% 수준인 kg당 4689원으로 하락했다.

현재 농림수산식품부는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수산자원의 이용을 위해 매년 품목별 총허용어획량(TAC) 물량을 배정 어획하도록 하고 있다. 2010년 꽃게 TAC 총 배분량 8000톤중 10월 현재 4130톤(59.1%)을 어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연평주변어장 조업 어선에 대한 현장 안전지도를 강화하고 조업 동향을 신속히 파악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을어기인 9∼11월 동안 농림수산식품부, 해군, 해경, 인천광역시, 옹진군, 옹진수협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대책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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