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민관군경 합동 적조대응 준비완료
경상남도가 적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일 통영 앞바다에서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대규모 적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해양수산부 관계자와 경상남도 적조대책위원, 다른 시·도 관계자 등이 참관한 가운데 적조 발생과 같은 조건의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도내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적조 모의훈련은 △적조예찰에 따른 주의보 발령 △대규모 방제 작업(전해수 황토살포기, 중형황토살포기, 해군 군수지원정 및 해경 방제정, 어업인 자율방제단 참여) △가두리 어장이동 및 양식어류 긴급방류 시연 등 3가지 유형으로 실시됐으며 향후 적조가 발생할 경우 적조 확산방지 및 피해 최소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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