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양식 현장 방문 세균·기생충·질병 등 검사
충청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등으로 양식 생물 질병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6〜9월 내륙 및 연안 시·군 양식 현장을 대상으로 수산생물 이동진료소를 운영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양식 어업인 편의 도모와 현장 중심 질병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수산생물 이동진료소는 월 1회 이상 양식 현장을 방문해 진료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진료 항목은 세균과 기생충, 바이러스성 질병 등으로 어업인 요구에 맞춰 현장 진단 및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도에서 운영 중인 공수산질병관리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진단에 따른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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