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인력 투입해 올말까지 ‘통합 전자증빙 시스템’ 구축
수협은 불필요한 종이문서를 없애기 위해 업무추진비, 각종 계약대금 등 지급결의서에 첨부하던 종이실물증빙(법인카드영수증, 세금계산서, 각종 지출보조자료 등)을 전면 전자증빙으로 대체한다. 이를 위해 수협은 오는 12월까지 자체인력을 투입해 ‘통합 전자증빙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수협은 그동안 예산집행을 위해 연 8만여건의 종이실물증빙과 연 10만여건의 지출보조자료를 모아 지급결의서에 하나하나를 풀칠해 붙이고 캐비넷에 보관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왔다.
현재 추진중인 ‘통합 전자증빙 시스템’구축으로 단순·반복적인 지출업무가 간소화됨에 따라 업무시간과 비용절감에 대한 현장의 체감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이며 종이서류 보관을 위해 차지하고 있던 사무실의 캐비넷 공간도 효율적으로 최적화 해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협은 이 사업을 포함해 향후 3개년간 △종이없는 사무실 환경 △시공간 제약 없는 모바일 회의문화 △IT 신기술 도입 등 ‘Smart Office’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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