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 ‘제13회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대상’ 행사를 지난 2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서울 양재동 소재) 2층 가야금 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분야 과학기술 발전에 공이 큰 27명이 정부포상 및 농림수산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수산부문은 녹십자수의약품주식회사(단체)가 ‘양식어류의 세균성 질병에 대한 예방백신 개발 및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이영돈 제주대 교수가 ‘양식대상 어종의 번식특성을 이용해 수정란 생산 시스템을 개발’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표창을, 권문경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사가 ‘어류 연쇄구균증 예방 혼합백신 개발’로 교과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시상식이 농림수산식품 분야 연구자들의 연구개발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로서의 역할을 하고 국민들에게는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연구개발의 가치와 인식 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