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 불청객 괭생이모자반 수거 총력
제주바다 불청객 괭생이모자반 수거 총력
  • 김병곤
  • 승인 2019.05.22 19:09
  • 호수 4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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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M, 선박 2척 긴급동원 현재 총 98톤 수거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최근 제주해역에 유입되고 있는 괭생이모자반 수거를 위해 선박과 인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괭생이모자반은 대규모 띠 형태로 이동하는 해조류로서, 해안가로 밀려와 경관을 훼손하고 악취를 풍기는 것은 물론, 양식장 그물이나 시설물에 달라붙어 어업활동에 지장을 주며 선박 스크루에 감겨 선박과 여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공단은 제주해역에 괭생이모자반이 집중 유입됐던 지난 2일부터 청항선 온바르호(99톤)와 온바당호(76톤) 등 2척을 동원해 긴급수거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총 98톤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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