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산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경상남도는 지난 7일 고급 횟감으로 부가가치는 높으나 양식 생산량이 적어 희소가치가 있는 자주복 수정란을 경상남도 어류 종자 생산 업체에 무상으로 공급했다.
이번에 분양되는 자주복 수정란은 350만개로 지난달 28일과 29일 수산자원연구소에서 관리 중인 어미에서 채란해 인공수정한 수정란으로 일반 어류 수정란이 산란 다음 날 바로 분양되는 것과 달리 수산자원연구소에서 8일간 수정란 부화기에서 직접 관리해 부화하기 직전인 상태다.
자주복 수정란은 바닥에 가라앉는 침성란으로 부화까지 10일 정도 장시간이 소요되며 어업인들이 직접 수정란을 관리할 경우 부화되기 전 수정란이 오염 등으로 폐사해 부화율이 떨어지는 것을 고려해 수정란을 관리해 부화하기 하루 전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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