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발전포럼(회장 의창수협 정일상 조합장)은 지난 12~13일 완도소안수협에서 정일상 회장을 비롯 11명의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수협발전포럼과 어촌계 자매결연, 수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급 , 협동조합학회와 세미나 개최 등 현안을 논의하고 다음 포럼에서 결정키로 했다.
또 사업계획과 수지예산 편성에 관한 정보교환, 수협법 개정에 따른 회원조합 정관 및 제규정개정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의 낙지발언에 관련해 낙지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범수협적 차원에서 접근하기로 하고 관련 수협과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완도소완수협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고흥군수협 고광남 조합장의 ‘공제사업 성공사례 특강’이 있었다.
이와 함께 전복양식장 등 어촌현장을 둘러보았으며 다음 수협발전포럼은 오는 12월 중 서산수협(조합장 이원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수협발전포럼은 2008년 전국 수협 신임조합장을 중심으로 경영정보교환과 수협의 현안문제 토론과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발족됐으며 회원은 16명이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