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이달 26일까지 접수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은 이번 달부터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어촌계 사무실 등 어촌 공동시설에 에어컨 설치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여름철 어업인의 건강 및 안전을 제고한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전국 어촌계로, 각 조합은 관내 어촌계 수에 따라 최대 어촌계 5개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은 해당 지역 기후, 어촌계 기준소득 및 입지유형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 어촌계를 선발하고 특히 이번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합에는 어촌계 1개소씩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수협재단은 전국 회원조합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지원 대상 추천을 받고 있다. 재단은 총 1억원의 사업 예산 소진 시까지 각 어촌계당 최대 100만원의 실비를 지원해 올 여름 더 많은 어업인이 쾌적한 여름을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