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굴출하시기 맞춰 풍어제도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최정복)은 지난 15일 조합 공판장에서 생굴 출하시기를 맞아 2011년산 생굴 공판장 개장에 따른 초매식을 개최했다.
이날 초매식에는 10kg 생굴 4000여박스가 출하됐으며 초매식에 앞서 한해 풍작을 기원하는 풍어제도 열렸다. 이날 통영, 거제, 고성에서 출하 위판된 생굴은 품질에 따라 10㎏당 4만원수준에 거래됐다.
굴수협 관계자는 “올해는 태풍 피해가 크지 않았고 폐사도 없어 작황이 좋았다”며 “내년 6월 중순까지 좋은 품질의 남해안 굴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안 굴은 지금부터 수확돼 11월초를 지나 김장철에 거래가 가장 활발하며 내년 6월까지 수확과 판매가 계속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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