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보험은 재산 지키는 선택 아닌 필수
정책보험은 재산 지키는 선택 아닌 필수
  • 김병곤
  • 승인 2019.03.20 19:14
  • 호수 4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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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정책보험 캠페인으로 보험가입 적극 독려
양식보험 가입 캠페인과 정책보험 자산건전성 도모
어업인 정책보험 자발적 가입 위해 마케팅 강화

 

수협중앙회는 어업인의 안정적인 영어활동을 보장하고 생활안정을 통한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정책보험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어업인 대상 보험으로는 어선원·어선보험, 어업인안전보험과 양식보험이다. 수협은 어선원·어선보험, 어업인안전보험 및 양식보험의 신규 가입을 지속적인 확대에 나섰다. 

이는 보험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어업인의 경영 안정에 이바지하고 이와 동시에 어선원 보험의 체납율을 낮춰 정책보험의 재정을 건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2019년 정책보험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2019년 정책보험 캠페인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월부터 10월말까지 실시하며 캠페인 실적 대상은 어선원 및 어선보험의 경우는 가입어선의 척수를 기준으로 톤수 제한 없이 신규로 계약한 건이다.
 
어업인안전보험의 경우에는 신규 및 재가입 계약건을 캠페인 실적으로 인정하며 특별히 올해부터는 어업인안전보험이 기존의 개인형  1종, 2종, 3종, 4종 및 장애인형 1종, 2종과 별도로 저렴한 보험료로 산재보험 수준의 보장이 되는 산재형 1종 및 2종이 신규 출시된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어업인의 가입을 적극 유도해 보험에 가입한 어업인이 불의의 질병이나 사고에 만족스러운 대비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넙치, 숭어, 강도다리, 홍합, 멍게, 전복 등의 총 23개 품목을 대상으로 양식보험 가입 캠페인과 정책보험 자산건전성을 도모하기 위한 어선원보험 체납 감축 캠페인 등 4개 부문의 캠페인(어선원·어선보험, 어업인안전보험, 양식보험, 어선원보험 체납 감축)을 각각 동시에 실시한다.

또한 어업인 설명회와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홍보채널 확대, 가입 촉진을 위한 판촉물 지급과 상품안내장 배포 등의 현장 밀착형 홍보를 추진, 보험가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정책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캠페인 기간 동안 신규로 보험에 가입하는 어업인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하며 가입실적 우수자에 대해서는 해수부장관과 수협중앙회장의 표창과 포상금 수여와 해외선진지 견학의 특전을 부여하고 실적이 우수한 어촌계에 대해서도 사무용 컴퓨터 등의 정보화기기를 지원하는 등 권유자에 대해 보상을 통한 동기부여를 할 예정이다. 이승룡 수협중앙회 정책보험부장은 “정책보험은 어업인의 든든한 지킴이로서 예상하지 못한 재난, 질병 및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어업인을 보호하고 건전하게 어업경영을 이어갈 수 있게 하는 어촌 복지형 상품으로 선택이 아닌 필수제도”라며 정책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극적인 보험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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