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 자원회복 청신호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 자원회복 청신호
  • 수협중앙회
  • 승인 2019.02.27 17:37
  • 호수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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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에 40억원 투입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동해안 대문어의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해 2019년 관련 예산을 당초 1개소 12억원에서 3개소 4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동해안 특산품종인 대문어는 서해와 남해안의 참문어와는 다르게 몸집이 최대 50㎏ 까지 자라며 식감이 부드럽고 예로 부터 동해안 지방에는 제사상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높은 어종으로 가격이 비싸 ㎏당 최고 5만원까지 거래될 정도로 동해안 어업인들에겐 고부가가치 자원이다. 하지만 어획량이 급증하고 있어 자원이 감소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자원회복 대상종으로 선정돼 있을 만큼 자원관리 및 회복 대책이 시급한 상태다.

FIRA는 대문어 자원 증대를 위해 2015년부터 동해시 묵호동 해역 110ha에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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