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조인트벤처 2호’ 출범
해수부, ‘조인트벤처 2호’ 출범
  • 수협중앙회
  • 승인 2019.02.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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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사물인터넷 활용 물류유통 혁신’ 추진

해양수산부는 지난 18일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물류·유통 혁신’을 수행 과제로 ‘조인트벤처 2호’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는 2인 이상의 당사자가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것이다.
 
‘조인트벤처’는 공무원 조직 내의 칸막이 행정을 없애고 벽을 허물어 기존의 업무분장으로는 풀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자유롭게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기획된 조직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정부부처 최초로 ‘조인트벤처 1호’를 운영해 드론을 활용한 해양수산 현장업무 혁신방안인 ‘오션드론(Ocean Drone) 555’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에는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부서 및 공공기관 추천과 지원 등을 통해 ‘조인트벤처 2호’팀을 모집해 해수부에 근무하는 2년차 사무관 2명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속 주무관 1명, 울산항만공사 소속 직원 1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2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2개월동안 기존의 업무에서 벗어나 한가지 과제만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지난 1호와는 달리 항만공사에서도 참여를 하게 돼 공무원조직과 민간조직의 협업을 통한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트벤처 2호’ 과제인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물류·유통 혁신방안’은 전 직원 공모를 통해 접수된 30개 제안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3차례의 선정토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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