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조합 상호금융 성장세 지속
회원조합 상호금융 성장세 지속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10.13 19:46
  • 호수 6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4분기실적, 순이익 근해안강망수협, 예금 인천수협, 대출금 경기남부수협 각각1위


2010년도 3/4분기 회원조합 상호금융 가결산 결과 예금과 상호금융대출금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당기순이익 규모도 전년동기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은 전년말 대비 8603억원이 증가해 13조원을 돌파(13조24억원)했으며 대출금은 전년말 대비 3004억원이 증가한 8조4296억원을 달성했다.

상호금융자산의 건전성과 채권관리업무의 중요지표인 연체비율은 부동산 자산가치 하락 등으로 전월대비 소폭(0.03%p) 증가한 6.69%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41억원이 증가한 817억원으로 전년말 순이익 규모인 673억원을 이미 돌파했다. 

조합별 순위를 살펴보면 당기순이익은 근해안강망수협이 89억원으로 1위인 가운데 옹진수협이 53억원, 경기남부수협이 51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예금은 인천수협이 1조391억원으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남부수협(9561억원)과 근해안강망수협(6811억원)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대출금은 경기남부수협이 7433억원으로 1위였으며 인천수협(5980억원)과 근해안강망수협(5605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상호금융사업을 수행하는 90개 조합 중 88%에 달하는 79개 조합이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흑자조합 수가 전년 동기대비 8개소 늘어났다.

또한 적자조합의 적자규모도 전년동기 206억원에서 85억원으로 대폭 축소돼 상호금융사업 호조세가 전체 조합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금융부는 소폭이나마 증가하고 있는 연체율의 감축 개선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4분기에도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적절히 대응해 회원조합 지도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수협 상호금융 사상 초유의 연도말 당기순이익 1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