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sh의인상'에 고영주, 전경수 선장
올 상반기 'sh의인상'에 고영주, 전경수 선장
  • 수협중앙회
  • 승인 2019.02.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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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화재 현장 뛰어들어 승선원 전원 구조 활약

수협중앙회는 'sh의인상’에 어선화재 현장에 뛰어들어 승선원 전원을 구조한 고영주(58‧사진 왼쪽)선장과 전경수(66‧사진 오른쪽 )선장을 올해의 상반기 수상자로 선정했다.


고영주 선장은 지난해 12월17일 제주도 우도 동방 31Km 해상에서 화재어선(동진호)이 발생했다는 어업정보통신국 연락을 받고 조업을 즉시 중단하고 사고현장에 도착하고 구조를 실시했다.

불길이 계속번지고 있는 상태에서 승선원 5명을 전원을 구조했다. 안타깝게도 화재 선박은 동진호 선체는 침몰했다.
 

전경수 선장은 지난해 12월10일 울릉도 북방 28Km 해상에서 화재어선  6어복호의  승선원 3명 전원 구조에 기여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급박한 화재 사고 현장에서 조업을 중단하고 위험을 무릅쓰며 헌신적인 구조에 나선 의인들이 있기에 동료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협 'sh의인상’은 지난해 처음으로 사고현장에서 용기 발휘한 의인 발굴해 수상 하고 있다. ‘S’의미는 Sea․Suhyup․Save로 바다에서 어업인 생명을 구한다는 의미며 ‘H’ 는 Hero(영웅)를 뜻하며 바다에서 어업인의 생명 구조에 헌신한 사람(영웅)의 공적을 치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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