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보험사업 이해도 높이고 상호협력 강화
정책보험사업 이해도 높이고 상호협력 강화
  • 김병곤
  • 승인 2018.12.26 20:08
  • 호수 4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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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정책보험 전략토론회’…전문인력단 발대식도

 

정책보험을 선도하는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의 애로점을 토로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2018년 정책보험 전략토론회’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충청남도 예산에서 해양수산부, 지방자치단체, 회원조합, 재보험사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책보험 전략토론회는 내년도 정책보험 추진방향과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 간 이해증진과 협력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전략토론회에서는 올해 정책보험사업 주요성과인 어선원보험 당연가입 확대(4톤 이상 → 3톤 이상), 2019년 지방비 예산 확보(251억원), 어선원과 어선보험 보험료 부담 최소화를 위한 요율 조정, 양식보험 전복종자재해보험 출시, 보상 사고조사 녹취시스템 시행 등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2019년도 주요업무 계획인 양식보험 손해율 개선을 위한 계약유지과와 보험사기 조사과 신설과 지부와 지역본부 조사인력 배치, 양식보험 무사고 할인제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어업인안전보험 산재형 상품출시, 재보험 다변화 추진, 어선원과 어선재해보험 보험료 최소화를 위한 지속적인 제도개선, 재활급여 법정화 추진 등 2019년 추진사업을 공유해 정책보험사업의 이해도를 증진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이날 제1기 정책보험 전문인력단 발대식도 함께 가졌다. 정책보험 전문인력단은 정책보험을 선도할 수 있는 열정과 지식을 겸비한 정책보험 우수 회원조합 직원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앞으로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 정책보험 제도개선 방안 도출과 지역별 맟춤형 홍보를 통한 정책보험 가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승룡 수협중앙회 정책보험부장은 “매년 이러한 정책보험 수행 관계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보험 사업을 공유하고 함께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정책보험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특히 정책보험이 향후 전문인력단 운영으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과 홍보를 통해 정책보험이 한단계 발전하고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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