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충청남도 여성어업인 워크숍 개최
2018년 충청남도 여성어업인 워크숍 개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12.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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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바다! 살기 좋은 어촌! 여성어업인이 함께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이하 “한여련”)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덕산 리솜 스파케슬에서 충남지역 여성어업인, 충청도지회 수산자원과장, 조합장, 도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여성어업인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한여련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해양수산부·충청남도·수협중앙회가 후원하였고, 한여련 사단법인 설립 이후 충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여성어업인 워크숍으로 어업현장의 의견을 듣고, 여성어업인의 역할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충청남도 여성어업인 육성정책’, ‘여성어업인의 역할과 과제’, ‘여성리더십’ 등 여성어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강좌를 비롯하여,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과 여성어업인이 함께 ‘여성어업인의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고, 여성어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레저용 선박의 입출항 신고 강화, 어업인 간의 발생하는 분쟁을 줄이기 위한 인식전화교육 확대, 현실적인 충남 여성어업인 육성정책 수립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 필요 등 정부와 지자체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춘덕 회장(한여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풍요롭고, 살기 좋은 어촌 건설을 위해 ‘한여련’이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며, 충청남도에서 여성어업인들의 역할과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고, 내년에는 다른 지역에서도 지자체와 함께하는 여성어업인 워크숍을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

 

충청남도 여성어업인 비중은 53.2%로 전국에서 어가의 여성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어가 및 여성어업인 수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한여련은 충남지역에 8개 분회, 1,5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2019년 여성어업인 육성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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