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수산발전기금 사무국, 세종으로 사무실 이전
수협중앙회 수산발전기금 사무국, 세종으로 사무실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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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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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업무대응 및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 기대

수협중앙회 수산발전기금사무국이 지난 14일(금) 세종특별자치시 절재로 194 중앙타운 A동으로 사무실을 옮기고 17일(월) 이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 Sh수협은행 김진균 부행장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윤현수 수산정책관, 이시원 수산정책과장 등 기금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수산발전기금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수산발전기금은 국내 유일의 수산관련 기금으로 ‘수산업․어촌발전 기본법’에 근거해 2001년 7월부터 운용을 개시했다. ▲어업인 경영안정 지원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및 가격안정 ▲해양환경 보전·수산자원 회복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수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최근 국가 간 FTA체결을 통한 시장개방 확대와 해양환경 변화·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국내 수산업 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어 급변하는 대내외 수산업 여건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과 수산업의 자생적 발전을 위해 수산발전기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수산발전기금사무국의 세종 이전으로 신속한 업무대응 및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본회 어정활동 및 기금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란 전망이다.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는 “해양수산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2013년에는 자산 1조원을 달성하는 등, 수산발전기금은 수산인을 위한 기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낸 수산발전기금의 세종시 이전은 기금의 역할 확대와 성장을 위한 또 다른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어업인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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