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마케팅교육 현황 진단 및 영업 경쟁력 강화 위한 개선방향 모색
수협 상호금융이 사내강사의 전문성을 높여 회원조합 상호금융 직원의 마케팅역량 강화에 나선다.
지난 15~16일 양일간 부산 팔레드시즈에서 조합 마케팅업무 사내강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8년 상호금융 사내강사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18개 조합의 세일즈코치, CS강사 등 총 33명의 사내강사가 참여해 조합 마케팅교육의 현황과 사내강사의 활동·역할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금융기관의 상품·가격 경쟁이 표준화되고 영업점별 직원의 영업역량 편차가 커짐에 따라 영업점 인력의 직무 전문성과 영업스킬·고객응대서비스 향상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양성된 사내강사의 활동 개선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토의시간을 통해 ▲양성한 사내강사를 적극 활용한 자체교육 활성화 방안과 고객응대 서비스 개선 ▲상호금융 사내강사의 역량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현장교육에서 활용 가능한 사내강사의 업무 노하우와 조합에서 추진했던 마케팅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사내강사의 강의스킬 향상’과 ‘컬러테라피를 통한 내면의 대화’를 주제로 한 외부강사 초청 특강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상호금융부 관계자는 “상호금융 사내강사는 영업점 직원의 상담능력과 고객응대능력을 향상시켜 고객만족도와 수익성을 제고시키는 핵심인력”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내강사의 마인드와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고, 워크숍 이후에도 사내강사의 역할 및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