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소말리아 아덴만에 파견되는 청해부대 제28진 최영함의 파병 보고를 받고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최영함은 2011년 1월 아라비아해에서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의 구출작전(아덴만 여명작전)을 펼쳐 석해균 선장 등 한국인 8명을 포함한 선원 21명 전원을 구조한 바 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먼 이국 바다에서 우리 선원·선박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준 청해부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무사귀환 당부와 함께 위문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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