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구시장 상인 분신시도 보도내용, 사실무근으로 판명돼.
노량진 구시장 상인 분신시도 보도내용, 사실무근으로 판명돼.
  • 류진희
  • 승인 2018.11.0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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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확인 결과 신나 뿌리고 분신 시도한 행위 없어
- 주변 발전기에서 나온 냄새, 신나로 오인해 벌어진 소동으로 알려져

9일 수협이 구시장 불법점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이전 신청서 접수를 종료한 가운데 구시장 상인 A씨가 분신을 시도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 내용이 있었지만 경찰의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수협 측이 경찰에 문의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결과 분신하고자 신나를 몸에 뿌리는 행위는 전혀 없었다.

단지 불법점유자들이 단전에 대응해 임시가설한 발전기에서 신나와 같은 휘발성 냄새가 난 것 뿐이고 이를 분신 시도를 위해 몸에 뿌린 것으로 오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장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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