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8개 구시장 소매점포 가운데 절반 신시장 이전 의사 확인
수협“이전에 따른 지원절차 만전”…“약속된 지원책 충실 이행”
수협“이전에 따른 지원절차 만전”…“약속된 지원책 충실 이행”
수협이 9일 오후 17시로 구시장 불법점유자들을 대상으로 신시장 이전을 위한 입주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58개 소매점포 가운데 127개소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구시장 비대위 측이 민주노점상연합회 등 외부세력까지 동원해 조직적으로 이전 거부를 방해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절반 가량이 이전신청을 접수함에 따라 3년여간 지속된 노량진 구시장 불법점유사태가 일단락될 수 있을 전망이다.
수협은 오는 17일까지 신시장 이전을 위한 업무 지원절차를 마무리 짓고 노량진수산시장 정상화에 매진할 방침이다.
수협 관계자는 “이전 신청접수자에 대한 후속 지원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약속된 지원책들은 충실히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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