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생물 12종 우리말 이름 선정
해수부 해양생물 12종 우리말 이름 선정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11.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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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 10월 한글날을 맞아 실시한 ‘해양생물에 우리말 이름 지어주기’ 대국민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라 해양생물 12종의 우리말 이름을 선정, 발표했다.

해수부는 외래어 이름을 가진 우리 해양생물에 우리말 이름을 찾아주기 위해 해양생물 관련 학회와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과 논의를 거쳐 해양생물 12종의 우리말 이름 후보를 정하고 10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선호도 조사에는 1300여명의 국민과 2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해양생물 12종의 우리말 이름이 확정됐다. 

새롭게 우리말 이름을 갖게 된 해양생물들은 이름만 들어도 대략적인 모습을 가늠할 수 있다. 

해수부는 최종 확정된 해양생물 12종의 우리말 이름을 해수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누리집, SNS에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다음은 우리말로 바뀐 해양생물 12종이다. 

△시보르티접시조개→나비접시조개 △중국주름백합→빗살무늬백합 △사카이대마디말→술대마디말 △그레빌레홑파래→주머니홑파래 △미아베모자반→검은싸리모자반 △엔도오모자반→긴자루구슬모자반 △왜모자반→덤불모자반 △야마다갯쇠털→갈래끝갯쇠털 △에페드라게발→납작마디게발 △모로우붉은실→큰수염붉은실 △오키비단잘록이→부채비단잘록이 △왜비단잘록이→큰부채비단잘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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