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전남 여수서 ‘제14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개최
해수부, 전남 여수서 ‘제14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개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11.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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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새로운 희망을 품다

 
 

자율관리어업 역량을 결집하는 한마당 장이 펼쳐진다.  해양수산부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남 여수시에서 ‘제14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해수부는 자율관리어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어업인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부터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대회에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어업인, 학계, 지자체, 수산단체 관계자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에서 자율관리어업 육성에 헌신해 온 어업인과 단체 등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있다. 대통령 표창에서 단체는 충남 웅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와 전남 안포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어업인은 제주 성산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홍은표 위원장이 받는다. 2018년 자율관리어업 최우수공동체로 선정된 충남 웅도 공동체는 자율관리어업을 통해 어장환경을 개선하고 어촌체험마을을 개설해 관광객 4000명을 유치하는 등 어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공자 포상 외에도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상영과 각 공동체의 자율관리어업 사례발표, 축하공연,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개막시 축사에서 “어촌뉴딜 300 사업 추진과 관련 자율관리공동체는 사업의 기반인 동시에 수혜자”라며 “자율관리어업이 어촌뉴딜 300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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