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통합 후 협동운동 활발히 전개하겠다”
“조직 통합 후 협동운동 활발히 전개하겠다”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9.15 20:05
  • 호수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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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수협회장, 부서장 회의서
융화와 화합의 자세로 근무해야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10월 13일부터 개정수협법이 시행되더라도 협동조합 운동을 통해 더욱 폭넓은 활동으로 수협이 힘있는 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은 “통합시 융화와 화합에 힘써 이질감을 하루속히 극복하고 이해관계나 정실에 얽매이지 말고 업무 능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근무자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구 회장은 지난 7일 열린 9월 부서장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9월에는 지도·경제 통합, 추석, 정기국회, 총회 등 산적한 현안이 많이 있는데 따라 업무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회장은 “이번 ICA 지역총회와 수산위원회 회의 참석차 중국 북경을 방문하고 느낀 점은 자긍심을 가질 정도로 우리 수산업과 수협이 세계에서 높은 수준이므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업인을 위한 수협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립과 자율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자립이 없으면 자율도 없으므로 수협 임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해 외부의 지원없이 자립기반을 확립해 명실상부한 자조조직으로 거듭나 세계 최고의 협동조합이 돼야 한다”강조했다.

이 회장은 “조합감사실을 비롯한 모든 부서의 노력으로 회원조합 관련 사고율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재무상황도 건실해지고 있으므로 더욱 회원조합 지도 감독에 힘써 어업인을 위한 수협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 “한·페루 FTA가 체결됐고 앞으로 한중 FTA 협상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FTA로 인한 수산업 피해가 국민적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따라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FTA 수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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