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에도 영어자금 지원
천일염에도 영어자금 지원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9.15 19:08
  • 호수 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1월부터 대상 확대 시행

농림수산식품부는 그동안 노동집약적으로 어렵게 유지돼 오던 소금산업을 식품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천일염 제조업자에 대해서도 오는 11월부터 영어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어자금은 정부가 어업인들의 어업경영에 소요되는 운영비에 사용하도록 연리3%의 저리로 융자되고 있다.

소금산업은 염전에서 바닷물을 자연 증발시켜 제조하는 업종으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어업으로 분류됨에 따라 금번부터 새롭게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위해 현재 영어자금 소요액 실태조사에 천일염제조업자도 포함해 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지원기준을 마련해 업체당 소요액의 60%에서 최대 90%까지 지원하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조치로 전국 염전업체 1268개소에 약 1000억원 수준의 영어자금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