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3일 부산을 방문해 부산항 현안에 대해 지역기자단과 간담회를 갖는 한편 부산 자갈치시장에 들러 추석 물가동향을 점검한 후 사회복지시설에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체계 개편 방안’을 설명하고 부산항이 세계적인 물류허브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국내 최대 수산시장인 자갈치 시장을 찾아 주요 수산물 유통 상황과 자갈치 글로벌 명소화 사업을 살펴보고 시장 관계자와 상인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이에 앞서 해수부는 추석 성수기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대중성 어종에 대해 정부비축 물량을 방출하고 국민들이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하는 등 추석에 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