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 킴, 한국의 수산물을 말하다
레이먼 킴, 한국의 수산물을 말하다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09.20 09:53
  • 호수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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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 킴 쉐프 겸 방송인

“수산물 이용 요리 아쉬워…국민들 수산물 사랑해 주세요”

 

유명 쉐프 겸 방송인인 레이먼 킴이 수협중앙회와 인연을 맺었다.

수협중앙회가 푸드트래블 행사로 기획한 수협방송(FBS) 촬영에서 전복과 문어를 활용한 이색적 요리를 소개했다. 레이먼 킴은 전복과 문어로 남미의 대표적 해산물요리인 세비체(ceviche)를 맛깔스럽게 선보였다.

다양한 수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한다는 레이먼 킴은 “평소 레스토랑에서도 게와 전복, 꽁치 등 연안에서 잡히는 다양한 생선을 식자재로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특히 레이먼 킴은 한국의 가장 핫한 장소로 지역의다양한 수산시장을 손꼽았다.

그는 “바다가 먼 캐나다 내륙에서 일을 하다 한국에 와보니 한국의 수산물시장이나 여수, 포항 등의 지역시장이 너무 좋았다”며 “특히 도심 속 수산물시장이 아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도심 복판에 있는 수협과 노량진수산시장 등이 모두 마찬가지이고 가락동이나 구리 쪽에도 (수산)시장이 있고 어떤 지역을 가든 수산시장 큰 곳이 있다”며 “원하면 질 좋은 수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라가 정말 흔치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국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익숙한 환경 탓에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겠지만 한국은 굉장히 수산물에 대한 접근과 섭취가 용이한 나라에 속한다”면서 “국민들이 우리 수산물을 더욱 많이 즐겼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양질의 수산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 개발과 지역 이색요리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레이먼 킴은 “예를 들면 짱뚱어 요리나 제주 특색 음식 등 지역마다 다른 다양한 수산물 요리가 많다”며 “다양한 조리방법들은 모두 좋은 (한국의)식문화이고 국민들의 수산물 섭취를 이끌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애정과 국민들의 수산물 섭취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과 애정도 거침없이 드러냈다.  
그는 “한국에는 이렇게 다양한 수산식재료가 있는데 왜 요리에 수산물을 많이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점이 들기도 한다”며 “요리를 하는 사람으로 다양하게 수산물 요리를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는 일에 많은 관심을 쏟고 이를 과제로 여기며 힘껏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레이먼 킴은 “국민들이 더욱더 대한민국의 수산물을 사랑하고 좋은 식자재로 활용하면 좋겠다”며 “수산물을 많이 즐기고 풍부한 영양을 손쉽게 섭취했으면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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