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해양수산 공공·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 
제5회 해양수산 공공·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09.13 12:33
  • 호수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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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해양수산 아이디어 ‘봇물’

 

해양수산 분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속출해 주목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일 ‘제5회 해양수산 공공·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쏟아져 나온 수상작을 발표했다. 

해양수산 공공·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해양수산 분야의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이번이 5번째다. 

해수부는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공모를 진행하고 공공데이터와 빅데이터 2개 부문에 출품된 67편의 응모작 중 최종적으로 11편(공공데이터부문 8편, 빅데이터부문 3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공데이터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통계14팀의 ‘백쉽(Vacship)’은 백신(Vaccination)과 선박(Ship)을 합한 이름으로 선박정보와 수리업체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선주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는 정비 부품과 수리업체 가격비교 정보 등을 공유해 선박수리업 등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돕고 정비 불량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빅데이터부문 최우수상에는 강동훈씨의 ‘해상사고 조난자 수색구조를 위한 표류지점 예측 분석’ 서비스가 선정됐다. 이 서비스는 해상지형정보와 조류정보 등 해양정보를 활용해 조난자의 이동경로를 분석하고 표류지점을 예측하는 것으로 섬이나 육지 등의 지형정보를 고려했다는 점에서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공공데이터 부문은 우수상 3편과 특별상 4편을, 빅데이터 부문은 우수상 2편을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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