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일선수협 경영 호전
2009년도 일선수협 경영 호전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9.15 18:42
  • 호수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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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경영평가 결과

순자본비율 1.29% 플러스로 개선
경제사업 3조9663억원으로 커져

지난해 일선수협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 전반적으로 경영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안진회계법인을 통해 실시한 일선수협 경영평가결과 경영건전성 지표인 순자본비율은 경영정상화사업을 시작한 2002년 △6.3%에서 2009년을 기점으로 (+)로 전환돼 1.29%를 달성했고, 미처리결손금은 2002년 대비 6693억원이 감소됐다고 밝혔다.

일선수협의 사업규모도 크게 확대돼 경제사업은 취급고 기준으로 2002년 대비 2조885억원 증가한 3조9663억원, 상호금융 사업은 예탁금이 5조209억원 증가한 11조2627억원, 대출금은 4조948억원 증가한 9조952억원이며 공제료는 4120억원으로 2247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3년부터 경영개선자금을 지원받은 47개 수협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직원 759명 감축, 조합원 출자금 279억원 증대, 부동산 등 고정자산 756억원 매각, 불건전채권비율 13.5% 감축, 부실점포 89개소 폐쇄 등의 강력한 자구이행 노력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이번 일선수협 경영평가결과를 토대로 9월중 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부실조합 지정·해제와 적기 시정조치를 시달할 예정이다.

이번 적기시정조치는 각 수협별 취약한 재무항목 위주로 강화된 목표를 부여하고 목표 미이행 등에 따른 부실책임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성실히 목표를 이행한 수협에 대하여는 포상을 실시하는 등 더욱 강력한 자구이행노력을 유도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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