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수부 장관  제주지역 태풍 피해 현장 방문
김영춘 해수부 장관  제주지역 태풍 피해 현장 방문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08.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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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8·29일 이틀간 제주지역을 방문홰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 현장 등을 점검하고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막식과 바다거북 방류 행사에 참석했다.

김 장관은 28일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서귀포시 위미항을 방문해 파손된 시설 현황과 복구 계획을 살펴보고 시설 피해로 인해 항(港)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조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미항은 1986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됐으며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시설을 확충 중이던 동방파제 블록이 이번 태풍으로 파손, 유실돼 약 15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김 장관은 29일에는 제주 서귀포 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회식에 참석한 뒤 중문 색달해변에서 혼획·부상 등으로 구조됐거나 실내 번식 및 연구용으로 국내에 반입된 바다거북 13마리를 자연서식지로 돌려보내는 행사에도 참석했다. 이번에 방류되는 바다거북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이자 남방큰돌고래·점박이물범과 함께 보호대상해양생물 77개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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