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대응 체계 본격 돌입
경상남도는 적조대응 준비의 최종 마무리 점검을 위해 지난 13일 적조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유형별 적조방제 실전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경상남도적조대책위원회는 한경호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경상남도,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기술사업소, 지방환경관리청, 통영해양경찰서의 관계공무원과 통영·거제·남해수협 조합장, 대학교수, 어업인 등 각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돼있다.
산기술사업소에서 개최된 이번 적조대책위원회는 올해 적조피해 최소화 대책을 최종 점검하고 적조피해 예방을 위한 기관별 협조요청과 적조피해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양식어류 폐사체 처리의 근본적인 방안 마련과 피해발생 전 긴급방류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등 중앙부처 건의사항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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