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2일 참다랑어 양식장에서 ‘출하행사’
경남도, 22일 참다랑어 양식장에서 ‘출하행사’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06.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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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외해 양식 참다랑어 본격 출하

경상남도는 전국 최초로 통영 욕지도 해역에서 외해 가두리 양식에 성공한 참다랑어를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2008년, 참다랑어 양식에 적합한 수심과 수온이 유지되는 해역을 조사하기 시작했으며 2011년 통영시 욕지면 서산리 해역에 2개소 35ha의 참다랑어 외해 가두리 양식장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참다랑어 양식을 시작했다.

이번에 출하된 양식 참다랑어는 지난 2016년 8월에 확보한 3∼4kg의 자연산 치어를 2년간 양식해 마리당 30kg까지 성장시킨 것이다.

한편 참다랑어는 2016년도 기준 전체 다랑어류 어획량(579만톤) 중 1%(4.8만톤)에 불과한 귀한 어종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뛰어나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2016년도 기준 국내 수입량은 3497톤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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