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어항에 관광과 레저 기능 접목
경상남도는 올해 어항기능의 다변화와 어촌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기능어항 개발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은 지난 2008년도에 도내 지방어항 중 거제 쌍근항, 하동 술상항, 통영 영운항, 남해 서상항, 사천 대포항, 고성 포교항 등 6개항을 다기능어항으로 선정하고 지난해까지 178억원을 투입해 4개항을 개발 완료했다.
올해는 도비 20억원을 확보해 사천 대포항과 고성 포교항 등 나머지 2개항에 대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하반기에는 공사를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차질 없는 사업예산 확보로 공사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면 2020년에는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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