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수협 임직원, 휴일에도 거제해안 기름방제작업 전력
거제수협 임직원, 휴일에도 거제해안 기름방제작업 전력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8.18 20:06
  • 호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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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수협(조합장 성충구)은 지난 12일 밤 11시경 통영시 매물도 동남방 4.3마일 해상에서 제1중앙호와 충돌한 군장에이스호의 벙커씨유 유출 사고에 따라 거제 해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방제작업을 나섰다.

거제수협은 이에 따라 거제 해안에 피해가 확산될 것을 예상해 지난 13~14일 이틀간 직원 140명을 동원해 해금강과 함목 일대에서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방제작업에 직접 나선 성충구 조합장은 “조속한 방제작업이 이뤄지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어업인의 생계가 달린 일인 만큼 직원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며 휴일도 잊은 채 복구 작업에 임한 직원들을 위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경영지원부장 을 비롯한 수협중앙회 직원들도 동참해 기름으로 얼룩진 거제 앞바다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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