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5일 러시아 수산청과의 협상을 통해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제 19차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약속된 러시아수역 명태조업 추가쿼터를 당초 5000톤보다 1800톤이 늘어난 6800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수역 명태 조업쿼터는 2007년 2만500톤에 불과했던 것이 2010년에는 총 4만6800톤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명태의 원활한 공급을 통한 소비자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러시아 극동지역의 수산투자협력을 위한 ‘제 2차 한·러 수산기업인 교류행사’를 오는 9월 8일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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