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영어자금 공급규모 확대, 농신보 보증한도 상향”
Sh수협은행 “영어자금 공급규모 확대, 농신보 보증한도 상향”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01.19 00:06
  • 호수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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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정책금융 지원 강화 … 은행설립 본연의 목적에 충실

Sh수협은행이 은행 설립의 본연의 목적에 보다 충실하기 위해 어업인을 위한 정책지원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3일 ‘중견은행 일등은행’ 비전 선포를 통해 ‘리테일금융 확대’를 강조하는 한편 협동조합 수익센터로서 수산정책자금 공급기능 강화 등 어업인 금융지원 확대에도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Sh수협은행은 2018년도 영어자금 신규 공급규모 1000억원을 확보해 2017년 미운용액 589억원을 포함한 1589억원을 일선 영업점과 조합에 배정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2년간 영어자금 신규 공급규모가 400억원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안정적 수준의 영어자금 공급규모가 확보돼 자금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업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수산업경영인 육성자금 융자지원 최대한도 상향(어업인후계자 1억원→2억원, 전업경영인 2억원→2.5억원), 원양어업경영자금 대출상한 조정(150억원→200억원) 등 최근에 개정된 수산정책자금 제도 개선사항들도 어업인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신용도가 낮은 어업인의 신용보강을 위해 농신보와 대손보전기금 제도도 적극 개선해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어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신보 제도 개선사항은 △동일인당 보증한도 상향 : 개인 10억원→15억원, 법인 15억원→20억원 △100% 전액보증 대상 확대 : 2000만원→3000만원 △산지중도매인 보증대상 추가며 대손보전기금 제도는 △신용대출 2000만원까지 전액 대손보전  △소액 담보대출 대손보전 확대 개편된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앞으로도 은행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강한 수협, 돈 되는 수산’구현으로 어업인과 조합, 그리고 수협은행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상생경영을 위해 지속적이고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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