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관심과 주목을 한꺼번에
고객의 관심과 주목을 한꺼번에
  • 조현미
  • 승인 2018.01.19 00:06
  • 호수 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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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야 고맙다 Sh적금’·‘Sh보고싶다! 명태야 적금’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올해 ‘돈 되는 수산’이란 비전 실현에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회와 수협은행은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해 어업인과 수산인은 물론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판매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이미 출시돼 주목받고 있는 상품들의 지속적인 마케팅 강화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본지는 이에 부응해 수협이 출시한 다양한 상품들을 매달 한차례씩 소개함으로써 수협상품 알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고객들에게 유용하면서 어업인들을 지원하는 공익적 상품과 함께 재테크에 도움되는 다양한 수협상품을 알린다.   
 

◆바다야! 고맙다 Sh적금

‘바다야! 고맙다 Sh적금’은 지난해 12월 28일 출시됐다. 해양수산부와 어촌계 등이 주체가 돼 추진하는 바다가 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바닷가 환경개선을 홍보하고 대국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상품이다.

계좌를 만들 수 있는 전 국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월 1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의 금액을 납입하면 되는 자유적립적금이며 계약 기간은 2년 이상 3년 이하다. 적용금리는 기준 금리에 특별금리 0.6%가 추가된다.

특별금리 적용 방법은 간단하다. 바다모래 채취금지 대국민 서명(의견) 작성 시 0.2%,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위한 약속 서명 시 0.3%의 환경개선 특별금리를 적용받는다. 통장과 함께 그린체크 카드 신규 발급 시에도 0.1%가 발생한다. 기준금리는 조합별로 자율적으로 결정되며 특별금리 혜택은 올해 6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함께 적용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도 1.9%다. 수협 첫 거래 고객과 당해조합의 조합원은 0.1%의 우대금리를 받는다. 월 평균 50만원 이상 유치 고객이나 당해조합 공과금 자동이체 신청 후 3회 이상 결제 고객 각각 0.2%가 적용된다. 체크카드를 포함해 한달 사용실적 30만원과 50만원, 100만원 이상의 경우 각각 0.2%와 0.3%, 0.4% 금리가 추가로 발생된다. 기존 금리가 높은 조합을 선택해 36개월의 계약기간을 설정할 경우 적용받을 수 있는 최대금리는 4.5% 달한다.

특히 바다야! 고맙다 Sh적금은 판매실적에 따라 연평잔 순증액의 0.2%를 기부할 예정이다. 매년 11월말 수협재단 등 해양수산부 지정 기부처에 지원해 바다환경 개선 사업과 어업인 지원 사업비 등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수협 관계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저원가성 자유적금상품으로 손쉽게 바다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하는 동시에 기존 적금상품들 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어 여러모로 유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입문의는 가까운 수협지점이나 홈페이지(www.suhyu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보고싶다 명태야 적금

수산자원을 지원하는 공익상품은 더 있다. 지난해 8월 Sh수협은행이 출시한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은 멸종 위기상태에 놓인 국민생선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Sh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24개월 이상 36개월 이내에서 월 100만원까지 횟수 제한 없이 납입할 수 있고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이 상품은 수협중앙회의 수산물 유통채널인 ‘수협쇼핑’ 과 ‘바다마트’에서 사용한 수협카드 실적에 따라 최고 1%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 적금 가입 고객에 대해서는 수협쇼핑과 바다마트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구매실적 포인트를 일반 고객에 비해 2배로 적립해 준다.

아울러 이 상품에 가입하면 ‘명태자원 회복사업’ 지원을 위해 연 평균잔액 순증액의 0.1%를 수협은행이 단독 부담해 기금으로 출연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은 우리 명태 살리기에 대한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상품”이라며 “이 적금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우리 명태 살리기’라는 공익활동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유익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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