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유정복 한나라당 의원 내정
신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유정복 한나라당 의원 내정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8.11 20:36
  • 호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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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유정복(53·사진) 의원(한나라 경기 김포)이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8일 오후 단행한 개각에서 유정복 의원을 신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 발탁했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는 1957년 6월 인천 출생으로 76년 제물포고와 80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88년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와 연세대학교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79년 제 23회 행정고시에 합격, 내무부 장관비서실·재정국·행정국, 경기도 기획담당관으로 공직 생활을 했다.

1994년에는 만 36세로 김포군수, 1995년 인천시 서구청장, 1995~1997년 김포군수, 1998~2002년 김포시장(재임중 최연소 군수·구청장·시장 역임), 2000년~2002년 전국 시·군·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제 17~18대 국회의원. 2005년 한나라당 제1정조위원장, 2005년 한나라당 대표비서실장, 2005년 한나라당 농어촌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 2007년 한나라당 박근혜 경선후보 비서실장, 2008년 국토해양위원회 위원 등의 의정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2004년 피감기관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경향신문), 2005년 의정활동 우수의원(경향신문), 2007년 국정감사 우수의원(바른사회시민회의), 2008~2009년 국정감사 우수의원(국정감사NGO모니터단)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대한민국 육군학사장교 총동문회장, (사)한국전통무예총연합회 총재를 맡고 있다.

유 내정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국회의원 등을 역임한 행정가 겸 정치인으로 행정과 정치를 종합적으로 보는 안목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온화하고 논리 정연한 성품을 바탕으로 ‘돈버는 농어업·살맛나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농어업과 식품산업을 융합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적임자라 평가되고 있다.

또한 유 내정자는 김포시장 시절에도 전국 최초로 TV에 쌀 광고를 하는 등 농어업·농어촌의 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가져왔으며 틈나는 대로 농어업 현장을 방문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직원들은 유 내정자가 MB 농정비전을 실현하고 강력한 추진력과 종합적 시각을 바탕으로 중·하반기 MB 농정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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