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 10개 어촌체험마을에서 10개 초등학교와 여름방학기간동안 ‘바다생태학교’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체험을 통해 어촌의 자연과 생태를 이해시키고 수산물과 친숙해 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체험학교에 입교하는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꼬마 어부가 되어 물고기도 잡고, 조개도 캐보는 등 어촌 생활을 그대로 느껴보고 수산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바다생태학교는 강원 고성 호오마을, 속초 장사마을과 충남 태안 용신마을, 전남 고흥 풍류마을, 안남마을, 해남 오산마을 그리고 경남 통영 연명마을, 남해 유포마을, 거제 쌍근마을 등 10개 마을에 개설된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