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상반기 경영실적 전 부문 성장 거듭
수협 상반기 경영실적 전 부문 성장 거듭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7.28 21:09
  • 호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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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193억원, 경제 46억원, 신용 423억원 잉여

수협은 새로운 10년의 출발과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수협중앙회 올 상반기 결산 결과 전 부문이 잉여를 시현하고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도사업인 상호금융에서 목표를 훨씬 상회한 142억원의 실적을 올렸고 공제보험사업도 51억원의 이익을 냈다.

경제사업부문 상반기 사업 실적은 5812억원으로 지난해 말 보다 201억원 증가해 46억원의 잉여를 시현했다. 군납사업에서 단가 상승과 신규 납품처가 증가한 것이 큰 요인이었다.

또 특판 사업에서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와의 상생제휴로 판매가 증가했고, 구매사업도 매출이 늘어 사업실적 증가를 주도했다. 이같은 전략적인 영업 활동으로 이익창출이 상승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억원이 증가한 9억원, 이익은 전기대비 22억원이 증가한 46억원의 실적을 거둬 견실한 경영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신용사업부문은 많은 충당금을 적립하고도 상반기 결산에서 423억원의 이익을 시현해 예금보험공사와의 MOU 재무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84억원에 비해 39억이 늘어난 수치다. 금융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총예수금은 5750억원이 순증했다. 저원가성 부문이 뒷받침해 양호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대출금의 경우는 전사적인 건전여신 증대 운동에 힘입어 개인대출 부문에서 무난히 목표를 달성했다.

한편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은 지난 22일과 23일 상반기 경영평가 회의를 갖고 목표 달성을 독려했다. (편집자주)

 지도사업

상호금융사업과 공제사업이 올해도 거침없는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상호금융사업의 경우 상반기 목표를 훨씬 상회한 142억원의 이익을 올렸고 공제보험사업도 51억원의 경영성과를 냈다.

상호금융의 수익이 증가한 것은 투자채권 이자수익 및  유가증권 처분으로 상반기 유가증권 수익은 1033억원(목표 823억원) 으로 목표대비 210억원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금융시장에 적절한 대응으로 유가증권 수익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원조합 여유자금 증가로 중앙회 예수금은 증대되었으나 이자율 인하로 중앙회 예수금 이자 958억원(목표 1024억원) 발생으로 목표대비 66억원이 감소했다.

공제보험은 2010년 상반기 결산결과 기금 전입전 경상이익 102억원을 달성, 지난해 상반기의 80억원에 비해 79%가 증가했다. 저축성상품판매의 지속적인 증대로 수입공제료가 전년대비 467억원 증가한 3575억원을 시현했고 이는 올해 목표인 5800억원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달성한 것이다. 이에 따른 운용자산의 증가로 자금운용수익은 전년대비 74% 증가한 361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공제료 수익 증가에 따라 준비금전입액, 공제금지급 등의 영업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회원조합 공제순회교육실시, 회원조합 자체프로모션 지원, 점포별 추진 장려비 지급 등 영업력을 극대화 하는 한편, 공제료 분석 및 이원분석을 통한 수입 공제료의 극대화로 올해목표 기금전입전 경상이익 138억원 조기 달성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공제료 수익에 따라 회원조합 124억원, 중앙회 신용영업점 79억원 등 총 203억원의 취급수수료를 지급해 회원조합 경영성과 제고와 중앙회 신용영업점의 경영기반을 확고히 하는데 기여했다.

이밖에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가운데 협동조합의 본질적 가치 이념 정립으로 정체성을 회복하고 회원조합의 화합과 협동의 공동체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협동운동교육은 올 31개 조합(33회)에서 1792명이 신청했고 이미 22개조합(24회)에서 1072명이 교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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