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 학술계 참여 고무적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의 기부금 모금에 국내 수산부문의 대표적 학술학회인 사단법인 한국수산경영학회(회장 신영태)가 동참했다. 지난 8일 한국수산경영학회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100만원을 복지재단으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9년 4월 19일 창립해 올해로 41년 전통의 한국수산경영학회는 정부, 대학, 연구소 등의 소속 개인 250명과 50개 단체를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 학회는 우리나라 수산경영과 수산경제분야와 해양, 해사법리적인 문제를 연구 고찰해 제분야에 대한 이론 개발과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경제와 국익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수산경영학회 신영태 회장은 “학회가 수산업에 대한 이론적 연구뿐만 아니라 어업인과 수산업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해결에 실천적인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농림수산식품부를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경대학교, 경상대학교 등 국내 수산계 주요기관과 대학과 기업체 소속 학회 회원들이 어업인을 위해 한마음으로 보내주신 응원에 복지재단은 매우 고무적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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