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인 삶의 질 워크숍
농어업인 삶의 질 워크숍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7.15 09:02
  • 호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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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천안에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개발 워크숍’을 열고 지자체(15개 시·도) 삶의 질 향상 5개년 계획(2010~2014년)중 5개 우수계획을 선정, 시상했다.

우수계획 선정을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평가를 의뢰한 결과 충남, 경북, 강원, 울산, 전남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남은 계획 수립 과정에서 충남발전연구원, 도정책자문교수단의 자문과 컨설팅, 시민의식 조사 등을 실시해 계획 추진체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은 시·도 계획에 자체사업이 잘 반영돼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다문화가정에 대한 여러 가지 지원 사업을 계획에 포함하고 있다.

울산도 경로당을 노인들의 복지, 교육,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명품 경로당 조성사업’ 등 우수 자체사업을 시행해 광역시로서는 유일하게 우수 시·도 계획으로 선정됐다. 평가결과 대부분의 시·도에서 지역 현황 파악을 충실히 해 시·도 계획의 비전·목표, 추진전략과 과제내용과 체계적으로 잘 연계시키고 ‘제2차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도 잘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각 지역특성을 반영한 자체사업 반영비율이 낮고 계획 추진단 구성 등 추진체계 마련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워크숍에는 농어촌 정책을 담당하는 지자체·중앙부처 공무원과 전문가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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