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산업협동조합들은 국제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을 가치사슬 측면에서 확장하고 마케팅과 브랜드, 명성을 관리해야 합니다. 영국 수산업은 영국의 70%가량의 어류를 공급하는 스코틀랜드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소유관계는 상당히 복잡해 가치사슬의 확장 가능성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협동조합의 가장 큰 장점은
“협동조합들은 마케팅과 가치사슬에서 생산을 확장시킴으로써 소규모 생산자들이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협력하고 경쟁하도록 합니다. 원칙적으로 그들은 어장과 같은 공유자원의 안정성에 있어서도 더 많은 역할을 해 주어야 합니다.”
영국 수산업에서 FTA에 관한 정책방향은
“EU에서의 수산업은 강력히 규제되고 있으며, 배들은 면허가 필요하고, 어획 쿼터가 존재하며 조업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영국 등 성공한 협동조합 사례는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양식은 점점 더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협동조합은 스코틀랜드 어패류 마케팅 조합으로, 19개의 홍합 양식장과 6개의 굴 양식장을 소유하며, 총 매출규모는 6.3백만 파운드입니다.”
영국의 수산업의 비중과 국민들의 인식은
“영국은 섬나라로, 전통적으로 수산업을 중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수산업 부문은 남획으로 인하여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어업은 어렵고 위험한 직업으로 인식되며, 특히 겨울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몇몇 지역에서는 아직도 낭만적인 매력이 있는 전통적 직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어업인들의 소득수준은
“EU는 어류에 가격지원제도를 가지고 있지만, 어업은 현 어족자원의 상태로는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EU는 어업인에게 몇몇 어종에 지도 가격을 설정함으로써 최저임금을 보장합니다. 생산자조직은 어류 가격 관리와 EU 설정가격 밑으로 가격이 폭락할 때 조합원들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영국 수산업에서 협동조합의 역할은
“수산업협동조합 시장은 가치사슬에서 생산 기능들을 만들고 발전시킵니다. 그들은 어족과 어업인들의 안정을 위해 노력합니다. 대형 소비자협동조합과 수산업협동조합 사이에는 보증된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흥미로운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 시점에서는 이는 영국 밖의 수산업협동조합과 더욱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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