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 활성화 등 워크숍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산업 비용절감과 경영혁신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난15~16일 이틀간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례선정자, 수산업경영인, 주요 수산업단체 대표, 수산 신지식인, 수산과학원 연구공무원과 지자체 기술보급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는 박승원(거제)씨의 ‘어류종묘생산장 연료소비 절감방안’, 김정남(장흥)씨의 ‘과학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김양식을 통한 경영혁신’, 정석균(속초)씨의 ‘동해안 흰다리 새우 양식 실용기술개발’등 총 3편이다.
아울러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연구소에서 ‘LED 집어등 개발현황 및 보급계획’과 육종연구센터에서 ‘육종 및 건강 어·패류 보급계획’ 등 정부의 비용절감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비용절감 우수사례자로 선정된 이재복씨 등 8명에 대해 장관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수산업·어촌 르네상스를 위하여’란 제목의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비용절감 수산장비 전시회도 마련하여 LED 집어등, 어선연료절감장비, 육상양식장연료절감장비 등을 전시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러한 수산부문 경영개선 노력과 신수산정책을 통해 2012년까지 업종별·품목별 경영비를 30% 수준으로 절감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경영비 절감의 성과 제고를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지원과 아울러 어업인 스스로의 비용절감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업계 자율의 이러한 운동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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