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어업인 재해보험 가입 독려
경기도는 어업성수기인 가을철을 맞아 어업인의 재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보험료의 최대 80%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되는 보험은 어선원재해보험과 어선보험, 어업인안전보험, 양식수산물재해보험 등 4종으로 도는 약 3억2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어선원재해보험은 어선에 승선한 선원들이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를 대비한 보험으로 최대 80%까지 지원되며 사고로 선체복구를 위한 어선보험은 50%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도는 어업인 안전보험과 양식수산물재해보험에도 보험료 50%를 지원해 영세어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생계안정을 도모한다. 한편, 올해 상반기 보험에 가입한 어선원 403명과 어선 146척, 어업인 149명은 총 50건의 사고로 4억7000만원을 보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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