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해역에 어린물고기 50만마리 방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남해지사는 여수시 해역에 풍요로운 어장을 조성하기 위한 참돔, 감성돔 등 2017년도 어린 물고기 방류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수시는 매년 지역특성화사업으로 수산종자방류사업을 자체 수행했으나 수산종자방류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국내유일의 수산자원조성관리 전문기관인 FIRA에 수산 종자방류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위탁했다.
FIRA에서는 인공어초 설치 위치 정보, 해양환경정보, 해역의 서식생물정보 등을 기초로 방류대상종과 방류해역, 방류시기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여수시 개도리 해역에 돌돔 13만마리, 함구미 해역에 참돔 15만마리, 금봉리 해역에 감성돔 15만마리 등을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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