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협회, 유해해양생물 ‘종밋’ 제거 작업
한국어촌어항협회, 유해해양생물 ‘종밋’ 제거 작업
  • 수협중앙회
  • 승인 2017.09.28 16:11
  • 호수 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갯벌보전 위해 법산어장 해적생물 구제활동

한국어촌어항협회는 해양수산부와 태안군, 한국어촌어항협회, 서산수협, ‘근소만 갯벌관리위원회’와 함께 지난 21일 태안군 법산리 어장에서 발견된 유해해양생물 ‘종밋’ 제거 작업을 위해 약 200여명 어업인들과 관련자들이 모여 구제작업을 실시했다.

종밋은 수심 5~30m 사이의 갯벌바닥에 족사를 이용해 메트를 만들며 무리지어 살아가는데 이들이 갯벌바닥을 점령하게 되면 갯벌바닥 속으로 산소공급이 어려워지면서 점점 바닥 환경은 오염된 상태로 돼간다. 바닥 환경의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오염 지표종으로 활용된다. 이로 인해 갯벌 퇴적물이 증가하면서 패류의 서식처가 훼손되는 등 생태계에 심각한 생태적·경제적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